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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도·췌장 | "두 아들만은 함께 살게 해주세요"…간암 엄마의 소원
작성자 : dobest |발행일 : 2016-12-05|조회 : 304|댓글 : 0
홀로 두 형제를 키우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아들들만은 떨어져 지내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이 이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중국 신민망과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후난(湖南) 성 주저우(株洲) 차링(茶陵) 현에 사는 리우(42·여)씨는 각각 아홉 살, 열한 살 난 두 아들을 남겨둔 채 앞선 26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래전 사별한 리우씨는 아들들만은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배운 게 없는 탓에 돈을 많이 벌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길거리서 물건을 팔거나,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고, 음식을 나르는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리우씨는 두 아들이 대학에 가는 걸 보고 싶었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그는 올해 초 간암 판정을 받았다.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상태가 나빠져 남은 건 아들과의 인연을 정리하는 것뿐이었다.
시부모에 이어 남편까지 하늘로 떠난 터라 리우씨가 죽는다면 두 아들을 돌볼 사람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신민망은 “이들의 사연을 안 사람들이 손을 내밀었다”며 “베이징, 광저우, 충칭 등 여러 곳에서 입양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1/29/20161129000576.html?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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