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유전형별 치료제 라인업‥내성 잡는 약부터 병용요법에 관심 커져
'2017 표적치료연구회 춘계학술대회'…제약기업들, 홍보부스 대거 등장
[메디파나뉴스/광주 = 박으뜸 기자] 10년의 기간동안 폐암에 접목할 수 있는 항암제들이 크게 늘어났다.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만큼 치료가 힘들다고 정평이 나있는데, 시간이 거듭될수록 내성을 이겨내는 약부터 면역항암제까지 등장해 의사들의 연구도 활발해졌다.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표적치료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한 제약기업들의 부스에는 치료의 큰 바람이 불고 있는 '폐암' 접목 항암제가 대거 등장했다.
폐암 표적치료제의 첫 시작은 2000년대에 등장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다. 이와 같은 신생 혈관생성 억제 표적치료제의 출시로 3세대 항암제, 플라티늄 계열, 그리고 베바시주맙의 조합은 페암환자의 생존율을 최초로 1년이 넘게 만든 계기가 됐다.
이후 아시아인에서 약 40%로 나타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억제제의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의 출시가 국내에 줄을 이었다. 이 1세대 EGFR 표적항암제로는 아스트레제네카의 '이레사(게피티닙)'와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가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