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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관 | 벼랑 끝에 선 폐암 환자들 “면역항암제 보험급여 언제되나
작성자 : CEO |발행일 : 2017-03-28|조회 : 178|댓글 : 0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국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폐암으로 인해 30분에 1명이 사망한다는 집계도 있다. 그만큼 지금 이 시간에도 죽음과 사투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말기 암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절박하다. 그런데 좋은 치료제가 눈앞에 나와 있어도, 한 달에 1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기 어려워 생명연장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더욱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면역항암제 급여를 촉구하는 환자들 역시 바로 ‘값비싼 약값’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할 수 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은 최근 정부가 면역항암제 급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직접 행동에 나섰다. 환자들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직접 정부에 빠른 급여화 결정을 요구하는 등 암과 싸우기 위한 치료제 혜택의 절실함을 피력하고 있다.
이들이 모여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를 촉구하는 서명만 600여건이 올라왔다.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를 요구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A씨는 “지금쯤 면역항암제가 당연히 보험 급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버텨왔는데,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며, “면역항암제 외에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은 하루 하루 미뤄질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심정이다”고 토로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면역항암제 급여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직접 동영상으로 만들어 절박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 영상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 때문에 일상이 바뀌었다. 약값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지났지만 정부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영상 말미에는 “면역항암제 급여화 제발 서둘러 주세요”, “면역항암제의 급여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면역항암제 급여화 간절히 원합니다. 마지막 희망입니다” 등의 문구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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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보기]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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