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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함초

Home>암치료 대체요법> 의료용 함초

[유머] 무서운글-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선풍기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6회 작성일작성일 : 20-10-12 18:09

본문

개인이 아니라 단체에만 해당된다.

1. 그럴듯한 이름의 단체를 만들되, 설립목적은 졸라 근사한 카리스마 넘치는 단체로
(설립목적을 전혀 안 지키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근사해야한다. 그래야 나중에 욕 쳐먹는 한이 있더라도 설립목적을 나불대며 "우리는 이런 근사한 단체입니다."라고 물타기를 할 수 있다.)

2. 자신의 단체의 특수성과 신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사이트를 졸라게 씹어대며 구성원들에게 우월감을 심어주는 신비주의
(씹는 이유는 머리를 굴려서 곰곰히 생각해야한다. 예를 들면 "상업 문학을 거부하는 장르 문학을 추구한다." 이런게 좋다. 씹는 이유는 개인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한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와 어쩔수 없는 특징을 딱 집어내야한다. 단체이기때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딱딱 집어내는 건 홈페이지 주인의 역량에 달렸다.)

단체이기때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들
1.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해놓고 그냥 넘어가는 냄비근성
2. 우르르 몰려가 조지는 개떼근성
3. 배타성 및 기타 특징 (소설 사이트라면 먼치킨 및 판타지물이 넘치는 것을 들 수 있겠다.)

3. 다른 사이트에서 유명한 인물들을 뽑아가 버리는 용병술
옛부터 유능한 군주는 재야 인재등용에 능했다. 안여돼, 일빠, 냄비, 빠순이, 기타 꼬리표는 철저히 무시하고 일단 등용시키고 보자. 홈페이지로 끌어들인 다음 이전 홈페이지에 "저 여기로 이사갔어요" 라고 광고를 때리게하자. 그렇게만 한다면 몇개월안에 당신은 광고주에게 전화를 받을 정도의 대규모 군사를 얻을 수 있다. (그 사이트가 한 때 열나게 씹었던 사이트라도 상관없다. 대의를 위해 소를 버리자. 왜 나가냐고 물어보면 "그 사이트의 문제점이 싫어서 나갔습니다."하라고 하여 그 단체의 와해를 조장하자.)

4. 오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전략
한 단체가 박살나면 뿔뿔이 흩어지게 마련이다. 그 뿔뿔이 흩어지는 사람들을 전부 포섭하기 위해서라도 한 단체를 와해시켜야만 한다. 그것이 @같다고 할지언정 누구를 탓할 것인가? 와해시키는 것은 관리자의 역량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철저히 붕괴시켜야한다. 관리자와 부관리자와 친해진 후 서로 이간질을 시킨다든지, 그 사이트의 유명한 창작자들을 대거포섭해 그 사이트에 안 올리게 한다든지, 돈으로 매수를 한다든지, 부운영자자리를 약속한다든지, 이와같은 탈도덕 탈규범 탈법의 진수를 보여주자. (이런 짓을 할 때는 자신이 직접하면 안되고 이중아이디나, 다른 믿음직한 사람을 이용해 대신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발각되면 "저와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 하며 도마뱀꼬리 자르기를 하기에 용이하다.)

5. 순식간에 도주할 수 있는 연막술
이런 더러운 짓들로 사이트를 키워왔는데 아무런 소동도 없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세상을 너무 만만히 보는 행동이다. 홈페이지에 분란이 일어난다든지, 다른 사이트에서 낌새를 치고 비난을 한다든지, 사이트가 공격당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쓰러지면 그 동안의 모든 비열하고 사악하고 못된짓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여기서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잠재워야 한다.

①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이제 드디어 애초에 설립목적을 들먹이기 시작할 때가 왔다. 설립목적을 들먹이며 "우리는 애초에 이런 근사한 단체입니다." 라는 걸 최소 5번 정도는 들먹여서 뭘 따지고 있는지를 헷갈리게 하자. 이런 근사한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인데 악소문이 돌아서 요즘 참 어렵다고 감정에 호소하자. 그래도 안된다면 사이트랑 전혀 관련없는 소수의 분란이라고 오리발을 내밀자.

② 죄송합니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죄송합니다.
말같지도 않은 사과문이나 해명(말같지도 않다는 걸 들키면 안된다. 교묘하게 써야한다. 이런건 사이트 논객의 권위자에게 부탁하자.)을 그 사이트에 올리자. 그동안의 행적은 철저히 숨기고 무조건 죄송하다고 빌자. 뭐가 죄송하냐고 따지면 그동안 했던 못된 짓 중들 못된 짓 축에도 못드는 사소한 일을 죄송하다고 하자. 그러면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라고 거들먹거릴 것이다. 참자. 그들은 당신의 나쁜 짓중 90%는 모르고 있다. 대를 위해서 소를 버리자.

③ 죄송합니다. 제가 몸이 나빠서~
철저히 배후에서 못된 짓을 지시해야한다는 철칙을 무시하고, 표면에서 나서다가 결국 타겟이 되었다. 이럴때 도망가야하는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전 정신병이 걸려서 요즘 약을 쳐먹고 인사불성이라 그랬어요." 하는 전술이 있고, 좀 더 큰 사건을 터트려서 은폐시키는 전술이 있고, 부운영자의 목을 쳐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전술이 있다. 그밖에도 많으니 알아서 써보자.

④ 나쁜 놈들! 정의의 화살을 받아라~
우리는 착한 놈이고 우리를 비난하는 놈들은 나쁜 놈들이다. 비난하는 놈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자.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않아도, 마녀사냥, 악감정, 특정 몇명, 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그들과 연관시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나쁜 놈으로 보일 것이다. 익명으로 온갖 모함과 근거없는 비난을 하자. 예전에 쫓겨난 사람들이 우리를 시기해서 모함을 한다고 박박 우기자. 그 근거가 어딨냐고 물으면 그냥 무시하고 도망치자. 히트 앤 런. 게릴라전술이다. 정면상대하지말라.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6.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은 은폐술
모든 것이 끝났다. 이 단계만 잘하면 당신은 거대 홈페이지의 주인이 된다. 거기에다 광고를 달든 홈페이지 일원들에게 아바타 장사를 하던 그건 당신의 몫이다. 이를 악물고 마지막 단계를 시행하자.

① 우두머리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사과와 해명은 한 번이면 족하다. 사과를 두 번 하면 멍청한 버러지들이 자기가 잘난 줄 아는 말도 안되는 우월의식에 빠져 거대 사이트의 관리자라는 당신의 직책을 무시하고 깔보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관리자 본인이 사과하는 건 정말 필요한 때 아니면 하지말라. 해명은 사이트 구성원에게 하도록 하되 되도록이면 공식 해명이라고는 하지 말고 "~~사이트의 일원으로써의 생각입니다." 하는 책임회피가 아주 용이한 제목으로 해명을 하자.

② 우리는 언터처블~
이렇게 사과를 한 번 하면 기어오르는 바보들이 있다. 10%를 줬는데도 성이 안차 90%의 비밀을 밝혀내고 싶어하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했다. 알면 다쳐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그걸 왜 알고 싶어하시죠?" 라는 듯이 톡 쏘는 말들을 해주자. 이건 절대로 사이트 관리자의 이름을 걸고 하면 안된다. 익명이나 말단 회원의 이름을 빌려 시도하자. (요즘은 할 일없는 @@@들이 아이피도 대조해보니 몸소 버스 5정거장 떨어진 피씨방에 가는 수고를 아끼지말자.)

③ 너무해요. ㅠㅠ
어쩌다가 논리로 무장된 정교한 글이 올라오면 "그래서 뭘 원하시는 건데요?" 라는 글 올린 사람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울음섞인 항변을 해보자. 이것도 일원의 이름이나 익명으로 해야한다. 감정이 느껴질 정도의 명문장을 쓰자. 옛날에 그 홈페이지의 화기애애했던 구성원들과의 시간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옛날엔 이랬는데 지금은 왜 이러는지. 하면서 한숨도 후~ 하고 불어주자. 그런데도 공격하는 놈이 있다면 굳이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해결된다. (그 화기애애한 시간이 없었다면 지어내서라도 쓰자. 그 구성원도 지어내자. 당신의 창의력을 발휘하라.)

④ 사람의 소문은 길어야 70일
이것은 은폐술의 마지막 단계로 모든 작전을 매듭짓는 중요한 작전이다. 군대로 치자면 후퇴에 해당하는 아주 중요도 별 다섯개인 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온갖 물타기작전과 양동작전, 연막, 회피, 은폐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당신이라면 이번 작전도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 기억나게 하지 말자.
다시 기억나게 하면 안된다. 기억이 난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게시판이 올릴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안된다. 그 사이트의 게시판을 예의주시하자. 어떤 놈이 그 사실을 다시 올린다면 "끝난 이야기를 왜 꺼내세요." "사이트 시끄럽게 만들지 마시죠" 라고 속사포와 기총소사를 갈겨주자. 불은 작을 때 끄기 쉽다.

(2) 작전병력 철수
홈페이지에 계속 주둔하여 진화작전을 벌이는 특수병력을 제외한 모든 병력은 철수되어야한다. 그 사건에 대해 다 까먹었는데 그 이야기를 계속 꺼내 상기시켜주는 바보짓을 하면 안된다. 잊어먹었으면 그걸로 족하다. 애써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 하지 말자. 이제와서 좋은 이미지 심어봐야 뭐하겠는가.

(3) 노코멘트
은폐작전 후에는 철저히 무시와 노코멘트로 일관한다. 홈페이지를 일시적으로 닫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니면 운영자 혼자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던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자. 다녀오면 모든 것이 끝나있을 것이다. 아마 다 잊어먹고 잘 살고 있겠지. 닫은 홈페이지의 문을 다시 열자. 그러면 사이트의 구성원들은 "다시 열었군요! 와 기쁘다!"라고 당신을 반겨줄것이고, 당신을 공격하던 냄비들은 이미 그 열기가 식어서 당신을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4) 폐쇄
비회원제에서 회원제로 바꾸고 회원가입을 원천봉쇄하여 비난이라는 폭격을 대비하는 방공호를 구축한다. 이 작전은 잘못하면 영원히 폐쇄해야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리 추천하는 작전은 아니다. (내가 아는 사이트중 3년째 회원가입을 막고 있는 사이트가 있다.)

(5) 완전 폐쇄
이건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만 쓰는 최후의 수단이다. 모든 비밀이 다 들통나고 현피의 위기에 몰렸을때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도메인 기록을 지우고 잠적해버리는 것이다. 그 후 다른 아이디를 생성, 다시 재기를 노리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당신을 파멸시킨 네티즌들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면서 와신상담을 하자.


*주의할 점 1
앞서 모든 연막작전과 은폐작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장기간에 이루어지면 그 사건에 대해 관심없던 사람들이나 잊어먹었던 사람들에게 광고하는 짓이나 다름없다. 필히 단기간에 끝나야 한다.

*주의할 점 2
더럽고 비열하고 인간이기를 포기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주의할 점 3
앞에 나온 모든 작전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필요에 따라 사과없이 그냥 버티기만 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어차피 그들은 메멘토보다 기억을 못한다. 당신에게 불어닥치는 비난의 폭풍은 딱 1번이다. 그 1번을 어떻게 버티느냐는 당신의 능력에 달렸다.

*주의할 점 4
운영자는 활동이 없어야한다. 운영자의 아이디는 공지 올리는 것 아니면 쓰지말자. 최소한 폭풍이 불어닥치기 전까지는 쓰면 안된다. 메신저도 운영자 명의로 쓰지 말자.(괜한 아이피 대조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주의할 점 5
지도자로써 당신 옆에 유능한 부관을 하나 두어야 한다. 그게 책사든 뭐든 당신의 실수를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해 줄 수 있는 능력자가 필요하다.

*주의할 점 6
출처는 http://www.noirwing.com












ps.설마 따라하는 분들이 계실까마는 ... 하지마세요.-_-

ps2.글이 바로 올라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비속어가 걸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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