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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함초

Home>암치료 대체요법> 의료용 함초

[유머] 오프닝망상망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약선풍기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1회 작성일작성일 : 20-10-22 08:44

본문

다소 실망했던 So1 슷하리그 오프닝(전체적인거에 실망했다기보다, 발전적인 요소가 없었다는 점에서)때문에 더더욱 프로리그 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2004년 3라운드 오프닝 처럼 '질주 이미지'가 있었으면", "뭔가 좀 영화적인 연출이 더해졌으면...", 하는 망상망상 끝에 아예 시나리오를 하나 써버렸습니다;;;(유게랑 성격이 안맞지만, 자게에 올리기에도 좀 뭐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Scene 1. 한적한 도심.  홍진호, 강민, 박정석이 두리번거리면서 걸어온다.  그러다 무언가를 발견, 달리기 시작한다.(KTF 로고 등장)

Scene 2. 카메라는 KTF들이 달려가는 것을 비추다가 SOUL 한승엽, 진영수가 전화박스 안에 기대어 서있는 것을 발견, 그들을 클로즈업한다.(SOUL 로고 등장, 그러니까 2라운드 오프닝때 박상익선수가 뭔가 반항적으로 앉아있던 그런 feel로.)

Scene 3. 횡단보도를 차가 오는 쪽에서 잡고 있으면, KTF들이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면서 달려간다.  그때문에 달려오던 스포츠카는 급정거.  카메라는 스포츠카 안에 있던 강도경, 박경락, 김선기를 클로즈업하고, 그들은 KTF들이 달려가던 방향을 약간 못마땅한듯 바라본다.(한빛 로고 등장)

Scene 4. KTF들, 한 빌딩 회전문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돌아가는 회전문 반대편에서는 변은종, 이창훈, 박성준1이 그 회전문을 통해서 걸어나온다.  포즈(삼성칸 로고 등장)

Scene 5. 삼성칸들이 빌딩 숲너머 한 광고판을 응시하고 있다.  그 광고판에는 이윤열, 나도현이 게시되어 있다.  이윤열, 나도현 풀샷.(팬텍 앤 큐리텔 큐리어스 로고 등장)

Scene 6. 카메라는 팬텍들을 '직접' 찍고 있다.  그런 그들의 어깨를 누군가가 뒤에서 덥석 잡는다.  돌아보는 팬텍, 거기에는 박지호와 박성준이 있다.(eGosys POS 로고 등장)

Scene 7. POS 뒤의 두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열린다.  카메라 접근, 엘리베이터에서 각각 KOR 한동욱, 차재욱, 신정민과 PLUS 오영종, 최가람, 김정환이 걸어나온다(KOR/PLUS 로고 등장)

Scene 8. 카메라는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그곳에는 창가를 등지고 긴 검은 소파의자에 마재윤, 서지훈, 이주영이 순서대로 앉아서 삐딱한 시선을 날리고 있다.(뭔가 힙합스럽고 거만스러운 분위기, GO 로고 등장)

Scene 9. 서지훈 뒤쪽 유리창에 비치는 빌딩, 그 빌딩 유리창을 통해 홍진호, 강민, 박정석이 계단을 뛰어가는 것이 포착된다.  카메라가 클로즈업.  KTF들은 계단을 올라 옥상문을 열어 젖힌다.  문을 열면 세 남자가 있다.  세 남자가 뒤돌아서고, 우리는 그들이 임요환, 박태민, 박용욱임을 확인한다.(SKT T1 로고 등장)

Scene 10. KTF들과 SKT들이 서로 마주서서 바라보고 있다.(임요환-홍진호, 박태민-강민, 박용욱-박정석 구도)  카메라는 그대로 뒤로 멀어지면서, 시선을 돌려 먼 하늘을 잡아낸다.  그리고 SKY - It's different.


여기까지 생각해 버렸습니다.  1. 러닝타임이 굉장히 길것같고(한 1분 나올까요), 2. Scene9에서 제작비를 상당히 까먹을 것 같고, 실현가능성도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 시나리오를 보면서 혼자 좋아라 생각하기 보다는 좀 이런 생각이 어떨까, 평가받고 싶기도 하는 맘에 Write 버튼 누릅니다.(제가 그림도 못그리고, 스캐너도 없는 까닭에 이렇게 글로 산만하게 쓰는거 용서해주세요. ㅠ.ㅠ)


(혹시 성격에 안맞는다고 생각하시면 지우셔도 상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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