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만보면웃는여자가있다.(그냥제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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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선풍기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6회 작성일작성일 : 20-10-19 03:20본문
요새 커피숍에 자주 들락거린다
계산대에 알바생이 나만 보면 쳐웃는다.
...그래 쳐웃는다
이유인즉, 얼마전에 계산을 내가 했는데 순간적으로 같이 왔던 동생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출입문에 기대어 상체만 내민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즉, 상체는 출입문 밖에...하체는 출입문 안에...
근데...
출입문이 자동문이었다 -_-
열렸던 문은 다시 닫혔고
졸지에 문에 몸이 끼여버렸다....상체는 출입문 밖에...하체는 출입문 안에...
물론 자동문은 다시 열렸다
그때.....
뒤에서 갑자기 웃음소리가 "쳐"들린다
..
난 순간적으로 방금전의 내 모습을 뒤에서 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
....
.....
존내 쪽팔린다 ㅠ_ㅠ
그래도 어쩔텐가?
이미 판 쪽은 얼굴철판신공으로 가슴에 갈무리하고
당당히 "쳐"웃는 알바생이 있는 계산대로 갔다.
시밤...
미친듯이 계속 "쳐"웃는다
그런데...
나도 웃음이 난다...
어흑...ㅠ_ㅠ
내가 생각해도 내 모습이 웃겼다...
같이 서로 눈물 흘리며 웃었다.
난 정말 웃길때 웃으면 눈물을 한가득 쏟아낸다.
알바가 너무 웃은 나머지... 다른 알바생들이 뭔가 하고 몰려든다
우린 말이 없다...
단지 웃을 뿐이다....
그것도 "쳐"...
갑자기 알바생이 앉아서 웃기 시작했다. 얼굴을 가린채...
그리곤 갑자기 계산대 안쪽의 사각지대로 숨어버린다....
난 속으론 존내 울었지만 내가 너무 웃겨서 겉으로 웃다가 정말 눈물까지 났다.
....
.....
......
계산은 다른 알바가 결국 마무리 해줬다.
다른 알바가 무슨일이냐며 숨어서 아직까지 "쳐"웃던 알바에게 다가간다.
........
나도 인간이다. 가슴에 쪽이란 쪽은 다 갈무리 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쪽팔렸다. 그래서 한마디했다.
"별거 아니에요..."
커피숍을 나왔다...
...
이게 2주전의 일.
저번주엔 2번을 또 갔다.
첨에 갔을땐 나도 그 일을 까먹었는지 별탈 없이 여느 커피숍을 드나들듯 문제없었다.
근데...
두번째 갔을때...
역시 계산을 내가 하는데...
어디서 "쳐"웃는 소리가 들린다.
...
그 알바색히다...
근데...
나도 다시 웃음보가 터진다.
또 둘다 "쳐"웃는다.
정말 물어보고 싶었다.
사실 문에 낀것 때문에 그렇게 웃은것 같은데 사실 정확히는 나도 걔가 뭣때문에 웃는지
모른다. 웃기만 웃었지 서로 대화라는건 없었다.
그래서 물었다.
"허허흐흑흑허허흑...대체..허흑흑..왜 웃는거예요.."
...
그런데...
갑자기 앉아서 더 강력하게 "쳐"웃기 시작한다.
내가 말하는게 신기한가 보다.
난 잠시나마 웃음을 가라앉히고 독촉했다
"대체 왜 그래요... 저기 얘기나 들어봅시다... 알바님 저기요..."
"문에 낀것 땜에 그래요? 예? 예?"
아...시밤 갑자기 내 웃음보가 터졌다...
내가 생각해도 자동문에 낀 내모습은 너무 웃긴다
밖에서 동생들이 멀뚱히 서있다. 안에서 왜 저렇게 "쳐"웃느냐는 눈빛을 머금은채...
그냥 커피숍을 나왔다.
솔직히 좀 아쉬웠다...
...
이유라도 제대로 알자...어흑
......그리고
오늘!
또 갔다. 들어갈땐 나도 이어폰끼고 쌩~ 2층으로 그냥 올라갔다.
할꺼 다하고 커피 다 마시고 계산하러 나왔다.
...
....
.....
시밤 나를 알아본다.
우린 또 웃었다...
흐흐흑허어흑허어허하핳허흐그흑허하하허그...
이번엔 매듭지어야지.
웃음을 좀 참고 계속 물었다.
이유말안해도 좋으니깐 얘기 좀 하자고...
...
근데 웃느라 기절 일보직전이다. 정말 1분간 계속 물었다.
커피숍 매니저인듯한 누나가 이상한 눈초리로 나와 그 알바색히를 번갈아 본다.
알바색히 또 사각지대로 몸을 숨긴다.
난 얼굴이나 좀 보자고 좀 보자고 계속 보챘다.
...
안나온다...시밤...
마지막으로 나 이 집 단골인데 자꾸 웃으면 안온다고 했다.
다른 알바생이 멍하니 보더니 구석탱이에 있던 알바색히를 더욱 강하게 보챈다
밖으로 나오라고...
...
안나온다...
3분을 기다렸다...
...
....
들리는건 사각지대에서의 웃음소리뿐...
...
....
결국 내가 또 졌다.
계산했다. 그리고 나도 쪽팔린거 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나왔다.
담에 또 가야된다. 거긴 내가 영어회화스터디를 하는 장소이기에...
쿠폰도 많이 모아서 거의 커피2잔정도를 공짜로 마실수 있다.
그 땐 그 알바색히 끌어내서 술이나 한잔할까 생각중이다.
...
그런데...
.....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고 그냥 알바색히랑 술한잔 하고픈 맘이 앞선다
..
...
그건 그렇고
담에 갔는데 또 "쳐"웃으면
주댕이를 묶을라고...
끝
p.s ~ 그냥 첨엔 제가 속한 게임클랜 게시판에만 짧게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제가 웃겨서 글을 계속 이었습니다. 어흑...
계산대에 알바생이 나만 보면 쳐웃는다.
...그래 쳐웃는다
이유인즉, 얼마전에 계산을 내가 했는데 순간적으로 같이 왔던 동생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출입문에 기대어 상체만 내민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즉, 상체는 출입문 밖에...하체는 출입문 안에...
근데...
출입문이 자동문이었다 -_-
열렸던 문은 다시 닫혔고
졸지에 문에 몸이 끼여버렸다....상체는 출입문 밖에...하체는 출입문 안에...
물론 자동문은 다시 열렸다
그때.....
뒤에서 갑자기 웃음소리가 "쳐"들린다
..
난 순간적으로 방금전의 내 모습을 뒤에서 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
....
.....
존내 쪽팔린다 ㅠ_ㅠ
그래도 어쩔텐가?
이미 판 쪽은 얼굴철판신공으로 가슴에 갈무리하고
당당히 "쳐"웃는 알바생이 있는 계산대로 갔다.
시밤...
미친듯이 계속 "쳐"웃는다
그런데...
나도 웃음이 난다...
어흑...ㅠ_ㅠ
내가 생각해도 내 모습이 웃겼다...
같이 서로 눈물 흘리며 웃었다.
난 정말 웃길때 웃으면 눈물을 한가득 쏟아낸다.
알바가 너무 웃은 나머지... 다른 알바생들이 뭔가 하고 몰려든다
우린 말이 없다...
단지 웃을 뿐이다....
그것도 "쳐"...
갑자기 알바생이 앉아서 웃기 시작했다. 얼굴을 가린채...
그리곤 갑자기 계산대 안쪽의 사각지대로 숨어버린다....
난 속으론 존내 울었지만 내가 너무 웃겨서 겉으로 웃다가 정말 눈물까지 났다.
....
.....
......
계산은 다른 알바가 결국 마무리 해줬다.
다른 알바가 무슨일이냐며 숨어서 아직까지 "쳐"웃던 알바에게 다가간다.
........
나도 인간이다. 가슴에 쪽이란 쪽은 다 갈무리 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쪽팔렸다. 그래서 한마디했다.
"별거 아니에요..."
커피숍을 나왔다...
...
이게 2주전의 일.
저번주엔 2번을 또 갔다.
첨에 갔을땐 나도 그 일을 까먹었는지 별탈 없이 여느 커피숍을 드나들듯 문제없었다.
근데...
두번째 갔을때...
역시 계산을 내가 하는데...
어디서 "쳐"웃는 소리가 들린다.
...
그 알바색히다...
근데...
나도 다시 웃음보가 터진다.
또 둘다 "쳐"웃는다.
정말 물어보고 싶었다.
사실 문에 낀것 때문에 그렇게 웃은것 같은데 사실 정확히는 나도 걔가 뭣때문에 웃는지
모른다. 웃기만 웃었지 서로 대화라는건 없었다.
그래서 물었다.
"허허흐흑흑허허흑...대체..허흑흑..왜 웃는거예요.."
...
그런데...
갑자기 앉아서 더 강력하게 "쳐"웃기 시작한다.
내가 말하는게 신기한가 보다.
난 잠시나마 웃음을 가라앉히고 독촉했다
"대체 왜 그래요... 저기 얘기나 들어봅시다... 알바님 저기요..."
"문에 낀것 땜에 그래요? 예? 예?"
아...시밤 갑자기 내 웃음보가 터졌다...
내가 생각해도 자동문에 낀 내모습은 너무 웃긴다
밖에서 동생들이 멀뚱히 서있다. 안에서 왜 저렇게 "쳐"웃느냐는 눈빛을 머금은채...
그냥 커피숍을 나왔다.
솔직히 좀 아쉬웠다...
...
이유라도 제대로 알자...어흑
......그리고
오늘!
또 갔다. 들어갈땐 나도 이어폰끼고 쌩~ 2층으로 그냥 올라갔다.
할꺼 다하고 커피 다 마시고 계산하러 나왔다.
...
....
.....
시밤 나를 알아본다.
우린 또 웃었다...
흐흐흑허어흑허어허하핳허흐그흑허하하허그...
이번엔 매듭지어야지.
웃음을 좀 참고 계속 물었다.
이유말안해도 좋으니깐 얘기 좀 하자고...
...
근데 웃느라 기절 일보직전이다. 정말 1분간 계속 물었다.
커피숍 매니저인듯한 누나가 이상한 눈초리로 나와 그 알바색히를 번갈아 본다.
알바색히 또 사각지대로 몸을 숨긴다.
난 얼굴이나 좀 보자고 좀 보자고 계속 보챘다.
...
안나온다...시밤...
마지막으로 나 이 집 단골인데 자꾸 웃으면 안온다고 했다.
다른 알바생이 멍하니 보더니 구석탱이에 있던 알바색히를 더욱 강하게 보챈다
밖으로 나오라고...
...
안나온다...
3분을 기다렸다...
...
....
들리는건 사각지대에서의 웃음소리뿐...
...
....
결국 내가 또 졌다.
계산했다. 그리고 나도 쪽팔린거 안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나왔다.
담에 또 가야된다. 거긴 내가 영어회화스터디를 하는 장소이기에...
쿠폰도 많이 모아서 거의 커피2잔정도를 공짜로 마실수 있다.
그 땐 그 알바색히 끌어내서 술이나 한잔할까 생각중이다.
...
그런데...
.....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고 그냥 알바색히랑 술한잔 하고픈 맘이 앞선다
..
...
그건 그렇고
담에 갔는데 또 "쳐"웃으면
주댕이를 묶을라고...
끝
p.s ~ 그냥 첨엔 제가 속한 게임클랜 게시판에만 짧게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제가 웃겨서 글을 계속 이었습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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