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름특선저의아파트귀신경험담-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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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약선풍기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1회 작성일작성일 : 20-10-18 11:48본문
전 참 살면서 귀신을 보거나 가위를 눌린 경험이 많습니다.
제 심신이 약해서일 수도 있지만 귀신을 보았을 때는 여러 사람이 같이 본 경우도 있고 제가 본 무언가에 의해 일어난 일이 있기도 해서 마음속으론 진짜 귀신일거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전 1999년경 부산 모 동의 한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그 당시 그 아파트가 생긴지 3년쯤 되는 아파트였는데
어느 날 10X호의 혼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의문사 하셨습니다.
1층이었는데, 베란다에서 밖이 다 보이고 밖에서도 베란다 안이 다 보이고 거실까지 약간 보일 정도로 높이가 낮고 약간 개방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달의 동네 반상회에서 그 아줌마가 베란다에서 갑자기 쓰러졌으며 밖을 쳐다보며 유리창을 막 두드렸는지 유리창 서리 낀 곳에 손바닥 자국이 엄청 많이 찍혀있었다는 겁니다.(창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있었고 열고 닫을수 있었습니다)
전 그 얘기를 듣고 안타깝다는 생각만이 들었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전 바로 위층인 20X호에 살았었습니다)왕래도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물론 그 집은 아줌마 혼자 사셨기 때문에 주인이 없어졌고, 팔릴 떄까지 빈 집으로 남아있었고 거기에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그 아주머니댁의 베란다 앞을 지나쳐 가야 하기 때문에, 커튼이 쳐져 있지 않은 집의 거실 내를 가끔 들여다보면서 그 아줌마를 안쓰럽게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낮에 친구집에 가기 위해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베란다 앞을 지나는 순간, 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확하게 손바닥 자국이 여러개 찍혀 있는 겁니다. 안에 습기가 어떻게 차서 창문에 서리가 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바닥 자국이 분명히 찍혀 있었고, 그 위치는 분명 엎드려서 찍을 수밖에 없는, 거의 최 하단의 위치에 정확한 손 모양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전 깜짝 놀라 친구집으로 달려갔고, 그 날 저녁 늦게서야 귀가를 했습니다.
오는 길에 다시 그 앞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기에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공포심보단 호기심이 더 컸던 걸까요. 무심코 전 그쪽을 쳐다보고 말았는데
그 순간 제가 본 것은 분명히 사람이었습니다.
베란다 반대편의 가로등때문에 볼 수 있었는데, 생전 아주머니가 하고 계시던 파마머리를 한 여자가 엎드려서 유리창에 손을 탁탁탁 치고 있었습니다.
전 그대로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고, 뛰어서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그것도 고인이 돌아가신 상태 그대로 귀신이라 추측되는 것이 머리는 그대로 숙인 채로 손만 유리창을 탁탁 두드리는 그야말로 공포스런 광경에, 전 도저히 일어나지 못했고 팔로 몸을 지탱해 몸을 끌듯이 경비실 쪽으로 가는데, 그 50m정도의 짧은 거리가 저에겐 5km 이상으로 느껴졌습니다.
놀라 달려나온 경비아저씨가 절 진정시키고 같이 갔을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더러 헛것을 본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셨지만, 전 도저히 헛것을 본 것 같지 않아서 끝까지 주장했습니다. 이 집엔 뭔가 있다고 아저씨도 몇일전 손자국을 보지 않았느냐고요.
결국 전 그 일이 있은 후 한두달 뒤 학교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뒤론 그 곳에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지금도 밤에 아무도 없는 그 집에서 원혼이 유리창을 탕탕 두드리며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재미없는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을떄는... 자작 아니냐.. 구라치지마라.. 이런 반응들을 수없이 들어서.. 피지알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ㅠ_ㅠ
하지만 전 분명히 본 경험담을 적은 것이구요... 믿으시고 안 믿으시고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
비가 안오니 날씨가 참 덥네요... 다음에도 제 경험담이나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같은것들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심신이 약해서일 수도 있지만 귀신을 보았을 때는 여러 사람이 같이 본 경우도 있고 제가 본 무언가에 의해 일어난 일이 있기도 해서 마음속으론 진짜 귀신일거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전 1999년경 부산 모 동의 한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그 당시 그 아파트가 생긴지 3년쯤 되는 아파트였는데
어느 날 10X호의 혼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 의문사 하셨습니다.
1층이었는데, 베란다에서 밖이 다 보이고 밖에서도 베란다 안이 다 보이고 거실까지 약간 보일 정도로 높이가 낮고 약간 개방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달의 동네 반상회에서 그 아줌마가 베란다에서 갑자기 쓰러졌으며 밖을 쳐다보며 유리창을 막 두드렸는지 유리창 서리 낀 곳에 손바닥 자국이 엄청 많이 찍혀있었다는 겁니다.(창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있었고 열고 닫을수 있었습니다)
전 그 얘기를 듣고 안타깝다는 생각만이 들었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전 바로 위층인 20X호에 살았었습니다)왕래도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물론 그 집은 아줌마 혼자 사셨기 때문에 주인이 없어졌고, 팔릴 떄까지 빈 집으로 남아있었고 거기에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면 그 아주머니댁의 베란다 앞을 지나쳐 가야 하기 때문에, 커튼이 쳐져 있지 않은 집의 거실 내를 가끔 들여다보면서 그 아줌마를 안쓰럽게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낮에 친구집에 가기 위해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베란다 앞을 지나는 순간, 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확하게 손바닥 자국이 여러개 찍혀 있는 겁니다. 안에 습기가 어떻게 차서 창문에 서리가 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바닥 자국이 분명히 찍혀 있었고, 그 위치는 분명 엎드려서 찍을 수밖에 없는, 거의 최 하단의 위치에 정확한 손 모양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전 깜짝 놀라 친구집으로 달려갔고, 그 날 저녁 늦게서야 귀가를 했습니다.
오는 길에 다시 그 앞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기에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공포심보단 호기심이 더 컸던 걸까요. 무심코 전 그쪽을 쳐다보고 말았는데
그 순간 제가 본 것은 분명히 사람이었습니다.
베란다 반대편의 가로등때문에 볼 수 있었는데, 생전 아주머니가 하고 계시던 파마머리를 한 여자가 엎드려서 유리창에 손을 탁탁탁 치고 있었습니다.
전 그대로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고, 뛰어서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그것도 고인이 돌아가신 상태 그대로 귀신이라 추측되는 것이 머리는 그대로 숙인 채로 손만 유리창을 탁탁 두드리는 그야말로 공포스런 광경에, 전 도저히 일어나지 못했고 팔로 몸을 지탱해 몸을 끌듯이 경비실 쪽으로 가는데, 그 50m정도의 짧은 거리가 저에겐 5km 이상으로 느껴졌습니다.
놀라 달려나온 경비아저씨가 절 진정시키고 같이 갔을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더러 헛것을 본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셨지만, 전 도저히 헛것을 본 것 같지 않아서 끝까지 주장했습니다. 이 집엔 뭔가 있다고 아저씨도 몇일전 손자국을 보지 않았느냐고요.
결국 전 그 일이 있은 후 한두달 뒤 학교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뒤론 그 곳에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지금도 밤에 아무도 없는 그 집에서 원혼이 유리창을 탕탕 두드리며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재미없는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을떄는... 자작 아니냐.. 구라치지마라.. 이런 반응들을 수없이 들어서.. 피지알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ㅠ_ㅠ
하지만 전 분명히 본 경험담을 적은 것이구요... 믿으시고 안 믿으시고는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
비가 안오니 날씨가 참 덥네요... 다음에도 제 경험담이나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같은것들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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