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온열치료의 원리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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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264회 작성일작성일 : 17-04-20 12:00본문
정의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간 이식, 수술적 절제, 간동맥 화학색전술, 경피적 알코올 주입술, 고주파 열치료 등이 있다. 간의 상태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은 경우 한 개 또는 두 개의 간종양은 수술적 치료를 하도록 하지만 간암이 여러 개이고 간경변과 같이 간의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환자가 수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치료한다.
심한 간경변이 있는 경우 간이식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긴 하지만 이식을 받고자 하는 사람에 비해 간을 주려는 사람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고, 매우 큰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무시할 수가 없다. 간동맥 화학 색전술은 간동맥 내에 도관을 삽입하여 화학 색전 물질을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침습적이며 어느 정도 진행된 간세포 암에 치료 대상을 국한하고 있다. 경피적 알코올 주입술의 경우 시술 과정에서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번 치료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고주파 열치료는 간암을 수술하지 않고 암세포에 전극을 삽입하여 고주파를 발생시켜 여기서 생긴 열로 암세포를 태워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고주파 열치료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주로 3㎝ 이내의 작은 간암을 대상으로 시술이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장비의 발전과 치료 경험의 축적으로 5㎝가 넘는 간암이나 암세포가 3~4개 이상인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3cm 이하 크기의 간암에 대해서는 거의 수술과 비슷한 치료 효과가 보고될 정도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술 중 적절한 수면 마취를 통해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을 마칠 수도 있다. 간 기능이 좋지 않고 3cm 크기의 단일 간암의 경우 고주파 열치료는 매우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사항
시술 전에 우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여 시술할 병변의 개수와 크기를 검토하여 시술 여부를 판단하며 초음파를 미리 시행하여 초음파에서 접근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본다. 시술 전에 간과 인접한 위, 대장 등의 팽만을 줄이기 위해 6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시술방법
시술은 접근하는 피부와 연부조직, 복벽을 초음파를 보며 국소 마취 하에 시행하며 대부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와 함께 진정제를 투여하여 수면을 유도한다. 마취 후에 2~3개의 전극바늘을 태우고자 하는 간종괴 또는 그와 인접한 간실질로 삽입하고 고주파를 발생시켜 종양을 태운다. 필요하면 종양의 위치에 따라 복강 안에 의도적으로 물을 집어 넣어 복수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종양이 담낭, 위, 대장 등과 가까이 위치하는 경우 장기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고주파 열치료 전과 후의 영상
소요시간
대략 20분 이내(3cm 이하의 종양)
대개 3cm 이하의 종양을 태우는 데에는 20분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크기에 따라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여러 개의 종양인 경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주의사항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는 등 환자의 협조가 중요
환자는 출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아스피린, 항응고제 등은 시술 전에 중단하여야 한다. 시술 중에는 국소 마취를 하기 때문에 시술자가 직접 구두로 환자의 호흡을 조절하면서 전극바늘을 삽입하게 되므로 환자의 협조가 중요하다.
통증
시술 후 대부분 통증을 많이 호소하며, 시술 후 며칠간은 열이 날 수 있다. 또한 통증이나 마취약에 의한 수면으로 인해 호흡이 떨어질 수 있어 시술 후 깊은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경과/합병증
시술 후에는 종양이 충분히 탔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바로 시행하고, 컴퓨터 단층촬영(CT) 결과와 시술 전 컴퓨터 단층촬영 결과를 비교하여 충분하지 않은 경우 다시 추가적인 시술을 할 수도 있다. 시술 직후의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종양이 충분히 탄 것이 확인되면 1개월 후 추적 검사로 컴퓨터 단층촬영을 권장한다. 이후 국소 재발이 없는 경우는 6개월에서 1년의 추적 검사를 시행한다. 3cm 미만의 간세포암의 경우 1년과 3년 생존률이 각각 89~97%, 62~71%로 보고된다. 3~5cm, 특히 5cm 이상의 종양의 경우 국소 재발이 잘 발생하여 50%만이 완전히 충분히 치료된다고 보고되었다. 대장암과 직장암에서 전이된 간암은 1년과 3년 생존률이 85~100%, 33~52%로 보고되며 국소 재발은 약 3~39% 정도로 보고된다. 간세포암과 마찬가지로 종양이 클수록 국소 재발률도 높다.
부작용/후유증
대부분 큰 합병증은 자주 발생하지 않으나, 인접한 장기인 횡격막, 담낭, 담관, 대장, 위 등이 열에 의한 손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폐렴, 위나 대장의 천공이 있을 수 있고 출혈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수술적 치료나 색전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다른 합병증으로는 감염, 출혈의 위험이 있다. 간혹 시술 후 3~4주 이내로 시술 부위에 농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경피적 농양 배액술이 필요할 수 있다.
관련 치료
간 초음파, 간 이식, 수술적 절제, 간동맥 화학색전술, 경피적 알코올 주입술
치료 질병
5cm 이하의 원발성 간암 또는 전이암, 간암 병변
5cm 이하의 원발성 간암 또는 전이암에 적응되며, 간암 병변이 여러 개인 경우도 시술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주파 열치료 [radiofrequency ablation]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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