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억제하는 해조 후코이단 작용기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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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72회 작성일작성일 : 17-07-06 15:51본문

-동의대 연구팀, 국제학술지 마린드럭에 게재
해조류의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후코이단이 대장암의 확산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내용의 연구가 최근 국제학술지 마린드럭(Marine Drugs)에 개재됐다.
부산 동의대를 중심으로 한 국내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후코이단이 p53 전사인자의 상태와 관계없이 대장암 세포의 세포자살을 유도하고, 대장암 세포가 확산되지 못하도록 세포주기 진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p53 전사인자는 종양억제 단백질이라고도 불리는데, 세포의 DNA손상에 반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만약 DNA가 손상되어 돌연변이가 된 세포가 있다면 세포분열이 진행되지 못하도록 차단시켜 확산을 방지하고, 손상정도가 너무 심각한 경우는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암 환자의 경우 p53 전사인자가 불활성화되어 있거나 적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돌연변이 세포인 암이 적절히 제어되지 못하고 확산되는 것이다. 현재 화학 항암제들 중 상당수는 p53 전사인자를 활성화시켜 암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후코이단이 p53 전사인자의 상태와 관계없이 암세포의 확산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인간 대장암 세포인 HCT116을 활용한 실제 실험에서 더 많은 후코이단에 더 오랜 시간 노출시킬 경우 대장암 세포의 생존률이 감소하고 아포토시스, 즉 세포자살 효과도 더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1, 2 참조)
연구팀은 “대부분 종양에서 p53 전사인자가 불활성화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p53과 관계없이 대장암 세포의 확산을 막고 자살을 유도하는 후코이단의 효과는 잠재적 치료수단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월간암과 공동제휴하여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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