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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신약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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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전립선암환자, 겨울철 ‘골절’ 주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therap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64회 작성일작성일 : 17-12-13 12:50

본문

4명 중 3명 암세포 뼈전이…약한 충격에도 ‘병적골절’ 발생해 

올겨울 한파로 얼어붙은 빙판길 때문에 골절상위험이 커졌다. 우리몸은 추위에 근육과 인대가 굳어 신체유연성이 떨어져 낙상사고에 더욱 취약해진다. 낙상사고에 취약한 고령,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특히 조심해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작은 외부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는 ‘병적골절’ 위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암의 뼈전이, 작은 충격에도 뼈 부러지는 ‘병적골절’ 유발  

유방암환자 김모 씨(53세)는 최근 다리수술을 받았다. 어려운 항암치료를 끝내고 회복하던 차에 골절을 겪어 심란해졌다. 특히 지금 상태로는 뼈가 붙기 어려워 계속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말에 더 깊은 절망에 빠졌다.  

김모 씨처럼 질환 때문에 뼈가 약해져 약한 외부충격에도 골절이 생기는 경우를 ‘병적골절’이라고 한다. 이런 환자에게 낙상사고는 노인들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병적골절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골다공증도 있지만 골수염, 골종양 같이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질환도 있다. 하지만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처럼 암질환들도 병적골절을 부를 수 있어 자신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면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전이성유방암∙전립선암 환자, 병적골절 예방치료 필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은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생존기간이 길기 때문에 재발∙전이를 경험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 전이성유방암과 전립선암은 뼈전이를 일으켜 문제가 된다. 실제 전이성유방암환자와 전립선암환자 4명 중 3명이 뼈전이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들에게서 뼈전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암세포가 분비하는 ‘부갑상선호르몬‘으로 분석된다. 정상인이라도 뼈를 파괴하고 재생하는 활동이 반복되지만 암환자는 부갑상선호르몬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지나치게 활성화시켜 상태가 심해진다. 질병으로 발생한 병적골절은 원인질환과 동시에 치료해야하기 때문에 일반골절보다 치료가 어렵고 회복도 오래 걸려 예방을 위한 치료접근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는 “유방암이 뼈로 전이되는 경우 척수압박 등 중증골격계증상이 함께 나타나 치료가 쉽지 않다”며 “특히 병적골절은 일반골절보다 심각한 상태가 많아 입원치료까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암세포의 뼈파괴 막는 새로운 치료옵션 등장  

이에 임상현장에서는 유방암이나 전립선암환자에게 항암치료와 파골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치료가 이뤄진다.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요법이 쓰이는데 최근 기존치료제의 임상적효과를 뛰어넘는 치료옵션도 등장했다.  

파골세포 RANK수용체의 활성을 저해하는 바이오의약품은 병적골절을 포함한 골격계합병증 발생위험을 골전이유방암에서 23%, 골전이전립선암에서 18%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보다 임상효과가 우수해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최고 등급으로 권장되지만 아직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접근성이 제한되는 현실이다. 뼈전이로 골격계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임상현장에서는 아직까지 병적골절 같은 합병증치료에 관심이 부족하다. 

안진석 교수는 “뼈전이가 발생한 전이성 유방암환자에게서 병적골절 같은 심각한 골격계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노수맙120mg‘ 같은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했다”며 “전이성유방암환자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접근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121546002&code=900303#csidx32c5d4cf3d416b38253174222004a20 onebyone.gif?action_id=32c5d4cf3d416b38253174222004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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