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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신약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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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갑상선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 474회 작성일작성일 : 17-10-23 14:43

본문

갑상선은 옥소(iodine, 요오드)를 이용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 저장하고 방출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나비 모양으로 갑상선연골 아래쪽 기도의 앞쪽에 위치하여 좌우 2개의 엽이 협부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고, 길이가 약 4 cm, 두께가 2~2.5 cm이며 성인에서 무게는 15~20g 정도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될 경우에는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의 박출량이 많아지고 심박수 또한 빨라지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될 경우에는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중이 늘고, 심박수도 느려지게 됩니다. 

갑상선암의 위험인자중 방사선 노출은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증명되어 있는 요인입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갑상선유두암입니다.가장 중요한 요인은 치료적 방사선 노출과 환경 재해로 인한 방사선 노출입니다.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에 비례하여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방사선이 0.1Gy를 넘는 경우 암 발생이 증가했으며, 그 이하의 양에서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적 머리나 목 부위에 여러 이유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이 증가합니다. 또한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예를 보면 이 지역의 어린이에게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5-8배 많은 갑상선암이 발생하였으며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노출될수록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암은 방사선 노출 후 빠르게는 4-5년 후부터 발생하지만, 노출 후 5년 이후부터 30년까지도 암 발생의 위험도는 높고, 30년이 지난 후에도 위험도가 감소하긴 하지만 암 발생의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았습니다.
만약 요오드가 부족한 요오드 결핍이 심하다면 요오드 결핍에 의해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증가하게 되며 이러한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장기간의 자극은 여포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오드 결핍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므로 요오드가 풍부한 지역인 우리나라에서는 요오드 섭취량이 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습니다. 먼저 남성에서 발견되었을때, 어렸을때 방사선치료를 받은경우, 갑상선암이 걸린 가족이 있는 경우, 20세이전이나 60세 이후에 발견된 결절일 때,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빨리 자랄때, 결절이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주위 조직에 단단하게 붙어있을때 마지막으로 결절있는 쪽의 목에 림프절이 커져있을때 등입니다. 이러한 소견이 동반되어 있는 갑상선결절은 악성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의 진단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갑상선결절로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는 갑상선호르몬검사를 포함하는 갑성선기능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모든 갑상선결절환자에서 갑상선초음파를 시행하게 되고 , 갑상선 초음파 검사상 암이 의심되면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세침흡인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주사바늘로 갑상선 결절에 침을 꽂아 세포를 얻은후 현미경으로 세포 모양을 보고 양성 또는 악성여부를 진단하는 검사로써, 환자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은 세침흡인 검사를 시행한다고 해서 100% 진단이 되는 것이 아니고 진단율은 약 85%에서 95% 정도라는 것입니다. 
만약 첫번째 세침흡인검사상 악성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초음파 소견이나 다른 검사상 악성가능성을 시사하면 세번까지는 세침 흡인검사를 반복해서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이와 같이 반복적인 세침흡인검사로 양성과 악성결절을 감별할수가 있으며 갑상선초음파검사와 세침흡인검사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양성결절과 갑상선암으로 진단시 6개월에서 1년사이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로 추적관찰을 하게됩니다. 대부분의 양성결절은 초음파추적관찰로 충분하지만 양성갑상선결절 중에서도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 있습니다. 첫번째로 혹이 3cm 이상 커지면서 악성변화의 가능성이 있을때, 두번째로 혹안에서 갑자기 피가나면서 커진 경우, 세번째로는 크기가 갑자기 많이 커지면서 미용상으로 
문제가 될때, 네번째로 결절이 기도를 눌러서 목에 압박증세가 생기거나 통증을 느낄때 치료를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양성갑상선결절의 치료방법으로 예전에는 갑상선절제술이 많이 시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에탄올을 주입하여 결절을 없애는 에탄올경화요법이나,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이 에탄올경화요법보다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한 에탄올경화요법보다 한번의 시술로 비슷한 효과를 얻을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가는 바늘 모양의 전극을 결절내에 삽입한 뒤 고주파 전류를 흐르게 하여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 있어서 결절의 크기가 거의 80%이상으로 줄어드는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다른 시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합병증의 발생가능성도 적어서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방법은 갑상선절제술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한쪽만을 절제하는 일엽절제술, 양쪽다 절제하는 전절제술로 나눌수 있겠고 수술 방법상으로 구분하자면 직접 피부를 절개하는 절개절제법과 내시경기구를 이용하는 내시경갑상선 절제술, 그리고 로봇을 이용하는 로봇 갑상선절제술이 있습니다. 
세 수술법 모두 갑상선을 절제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만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방법이 흉터가 작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특징은 다른 고형암에 비해서 예후가 좋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는 갑상선암의 5년생존율이 거의 99%에 이를 정도로 수술만 시행하면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양성갑상선결절치료에 사용되는 에탄올경화요법이나 갑상선고주파 절제술 등은 심각한 합병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시술후에 혈종 즉, 피멍이 든다던지, 시술부위가 붓는다던지
목소리가 약간 변한다던지 하는 정도의 합병증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의 합병증에서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써는 후두신경손상과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후두신경손상시에는 성대마비나 고음발성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수가 있고,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면 저칼슘혈증이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런 합병증도 영구적 손상이 남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다시 기능이 돌아오시게 됩니다. 
양성갑상선결절의 에탄올 경화요법이나 고주파절제술후에도 결절이 다시 커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면서 검사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갑상선암의 수술후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므로 대부분의 갑상선을 절제하신 환자분들은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술후 일시적으로 저칼슘혈증이 나타날수가 있으므로 칼슘제도 같이 복용하시게 되겠습니다. 갑상선 수술후에는 일시적으로 음식물을 삼키는데 곤란을 느끼게 되는 연하곤란이 나타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시게 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로는 대부분의 식습관과 갑상선암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갑상선결절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나 치료받으신 분들 모두 일반적인 건강식이와 적당한운동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 http://www.ipcs21.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57004

댓글목록

pori11님의 댓글

pori11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