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신장암로봇수술로 절제 부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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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therapy 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 308회 작성일작성일 : 17-10-19 13:18본문
‘500회 이상 집도’ 변석수 교수 ‘아시아인 교본’ 소개도
밀하게 찾아오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가 ‘신장암’이다. 의외로 국내 성인암의 2~3%를 차지해 비교적 흔한 편이며 최근 국가암정보센터 조사결과 2014년 전체환자는 3만1610명으로 여성보다 남성환자가 2배 정도 많고 6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신장암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실질에 발생하는 ‘신세포암’과 걸러진 노폐물이 모여 지나가는 신우에 생기는 ‘신우암’으로 구분된다.
신장암의 85~90%는 신세포암이며 아직 직접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고혈압·비만·혈액투석 등이 대표위험인자로 꼽힌다. 드물게 ‘폰히펠린다우증후군’처럼 유전이 원인인 경우 수술 후에도 종양이 계속 자랄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는 “신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워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건강검진이나 복부영상검사 후 진단받는 경우가 70~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검진항목에 복부초음파를 포함시키면 신장암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장암은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까다롭다. 현재로서는 초기에 발견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다. 과거에는 흔히 문제부위 전체를 없앴지만 요즘엔 종양부위만 제거하고 정상조직은 살리는 ‘부분신절제술’이 늘고 있다.
변석수 교수는 “신장이 2개이다 보니 흔히 한쪽을 잃어도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라며 “막상 수술 후 신장 하나로 생활하다보면 기관부담이 2배로 늘어 오히려 만성콩팥병이나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종양만 절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사례가 느는 추세다. 정밀하게 작동하는 로봇수술기구를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속도는 물론 정확도에서도 유리하기 때문. 일본에서는 로봇부분신절제술이 보험급여대상으로 선정될 만큼 효용성을 입증 받았다.
로봇부분신절제술을 500회 이상 집도한 변석수 교수는 3D프린터 모형·로봇초음파영상을 활용, 특화된 신장암치료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의 수술영상이 아시아 의료진 최초로 다빈치커뮤니티에 소개돼 ‘아시아인 로봇신장암수술의 교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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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i11님의 댓글
pori11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