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종양 작아도 전이 가능성… ‘과잉진료’ 표현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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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therapy 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 384회 작성일작성일 : 17-09-28 09:19본문
진단·치료 미루다 임파선 전이·합병증 위험 … 발생률 1% 미분화암, 평균 6개월내 사망
착한 암’으로 인식되는 갑상선암에 한동안 과도한 수술이 이어지더니 과잉진료 논란에 휩싸인 이후론 수술 건수가 급감하는 추세다.
국내 갑상선암 수술 환자는 2012년 4만 1306명에서 2016년 2만 3832명으로 42.3%나 감소했다. 하지만 이 분야 전문의들은 갑상선암을 ‘아예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병’으로 단정짓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박경식 건국대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외과)는 “갑상선암에서 과잉진료란 표현은 적절치 않다”며 “갑상선암은 종양의 크기뿐만 아니라 발생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므로 조기진료를 통해 다각적인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분별한 수술은 경계해야 겠지만 아예 진단이나 치료 자체를 하지 말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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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목 한가운데서 앞으로 튀어나온 갑상연골의 아래쪽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에 생긴 암이다.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점차 쉰 목소리, 부기, 통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게 특징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방사선 다량 노출, 유전적 요인,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박경식 교수는 “종양이 작으면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있는데 미세한 종양도 갑상선 피막을 뚫고 나가거나 임파선으로 전이될 수 있어 무조건 악성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라며 “조기에 진단된 암을 키워 나중에 수술하면 오히려 수술 범위가 넓어지거나 합병증이 늘어나고, 방사선 동위원소치료 등 추가치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갑상선암은 보통 암보다 자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당장 괜찮아 보여도 10~30년 뒤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더 중요하다.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은 생존율이 90~98%로 높지만 1% 미만의 비율로 나타나는 미분화암은 림프절·원격 전이 속도가 빨라 진단 당시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평균 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초음파검사 상 5㎜ 이상, 1㎝ 이하의 결절은 바로 수술할 필요 없이 세침흡인검사를 실시하거나 추적관찰에 들어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직검사 및 세침흡인검사에서 악성이 의심되거나 확진되면 수술로 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92601001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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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i11님의 댓글
pori11 작성일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