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시장서 옵디보 ‘샌드위치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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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zeroten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68회 작성일작성일 : 16-09-12 09:32본문
그동안 파죽지세의 성장을 보였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최근 새로운 임상시험 발표 결과 경쟁제품 키트루다와 신제품 테센트리크(Tecentriq, atezolizumab)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는 이번에 옵디보를 제치고 미국에서 폐암 1차 치료에 우선심사 및 혁신약 지정을 받았다. 이는 근래 발표된 키노트-024 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결정.
임상시험 결과 키트루다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PD-L1 바이오마커가 50% 이상으로 발현되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암의 진행을 막고 생명을 연장하는데 화학요법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반면 옵디보는 종양의 PDL1이 5% 이상이며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화학요법에 비해 우위를 보이지 못해 실망을 안겨줬다.
이에 최근 의사들도 옵디보보다 키트루다를 선호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CSF 암센터의 한 조교수는 더 많은 종양학 의사들이 키트루다를 선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폐암전문 조교수 또한 PD-L1이 높은 진행성 폐암 환자에 대해 키트루다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또 UCLA 존슨 종합 암센터의 폐암 전문의도 PDL1이 높은 환자는 키트루다로 시작하고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은 계속해서 옵디보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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