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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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jlee01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97회 작성일작성일 : 16-11-09 09:17본문
글리벡의 등장 이후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이하 CML)은 ‘불치’란 꼬리표를 뗐다. 글리벡을 복용한 환자들의 길게는 수십 년까지 생존기간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CML에 ‘만성질환’, ‘완치’ 등의 수식어까지 붙는 이유다.
그렇다면 CML은 정말 완치되는 병일까? 물론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란 수술적 방법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길이 있다. 그러나 조혈모세포이식 연령, 공여자, 면역반응, 재발, 삶의 질 등 제한적인 조건으로 인해 이식성공률은 50% 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오늘날 대다수의 CML 환자 치료는 그 기본이 표적항암제 치료라고 볼 수 있다.
그럼 표적항암제 치료에 따른 완치 가능성은 어떨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현재는 아니다’이다. 아직 어떤 가이드라인이나 지침 등에서 ‘완치’를 공식화한 바는 없다. 그럼에도 ‘현재’란 단서를 붙인 이유는, CML 완치를 ‘규정’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성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CML 표적항암제 치료 트렌드에 대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도움을 받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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