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뒤 5년 지났다고 방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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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352회 작성일작성일 : 16-11-08 09:47본문
2003년 김모(당시 45세) 씨는 오른쪽 유방에 작은 멍울이 잡힌다며 병원에 찾아왔다. 검사 결과 유방암 1기였다.
부분절제술로 암을 제거한 뒤 호르몬 치료를 했다. 그 뒤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받았다. 2010년까지는 꾸준히 병원에 왔다. 하지만 이사한다는 말을 남기곤 병원에 오지 않았다. 다른 병원에라도 잘 다닐 것이라 생각했다. 2014년 김씨는 이번에는 왼쪽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다며 찾아왔다. 검사 결과 2기 유방암이었다. 그나마 부분절제술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후로는 정기 검진을 빼먹지 않고 있다. 김씨는 운이 아주 나쁜 사례는 아니다.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방심하다가 재발해 사망하는 경우를 종종 보기 때문이다.
국내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1.2%(유방암백서)로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4기(34%), 3기(75.8%)는 그리 높진 않지만, 2기(91.8%) 1기(96.6%), 0기(98.3%)는 5년 생존율이 무척 높다. 조기 발견이 많아졌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 발전과 표적치료제를 비롯한 새로운 항암제 도입으로 5년 생존율보다 10년 생존율을 완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www.hankookilbo.com/v/143a42caaf1e4980b24ed6938327be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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