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인공장기 통한 맞춤형 항암 치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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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zeroten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50회 작성일작성일 : 16-11-07 13:00본문
암 환자를 대신해 인공장기인 ‘오가노이드’에 먼저 시험치료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별로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방식의 맞춤형 정밀 치료를 서울아산병원이 선도한다.
‘오가노이드’란 장기 주변 조직을 떼어내 만든 일종의 인공장기다. 환자마다 다른 암의 유전체 변이 특성은 물론 위·대장·간 등 개별 장기 조직마다 조금씩 다른 장기 별 특성까지 그대로 시험관 속으로 옮겨놓았는데,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암세포와 주위 장기조직 간 상호작용까지도 모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한국인 5대 고위험 암의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 시스템 확립과 정밀의학 응용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향후 4년 동안 정부출연금 4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인의 5대 고위험 암인 간암·위암·대장암·폐암·췌장암의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의 유전체 특성이 반영된 한국형 정밀의학 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암 치료가 이뤄지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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