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기적의 페루 소녀' 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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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339회 작성일작성일 : 16-11-03 09:55본문
한국서 '뼈암' 완치, 2013년 귀국, 퇴원 후 3년 만에 서울 나들이
"혹시 모르니…"해서 CT 촬영… 종양 있어 정밀 검진… 제거 수술
하이디 "내 출신지는 서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4층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갈색 긴 생머리를 어깨 아래까지 늘어뜨린 외국인 소녀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소녀의 아버지는 쌀쌀한 날씨가 걱정스러운 듯 계속 딸을 쳐다봤다. '뼈암(癌)'이라 불리는 골육종(骨肉腫) 때문에 4년 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던 '페루 소녀' 하이디 로리아니(Loriany·16) 부녀(父女)였다. 하이디는 12세이던 지난 2012년 6월 고향에서 2만㎞ 넘게 떨어진 이 병원에 입원해 417일간 치료를 받고 완치돼 2013년 8월 고향인 페루로 돌아갔다. 부축 없인 혼자 걷을 수 없었던 소녀는 어느덧 어엿한 대학생이 돼 한국 땅을 밟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3/2016110300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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