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이는 꼭 암 악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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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leonhart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12회 작성일작성일 : 16-09-27 12:27본문
암의 자연치유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생활요법을 실천하다가도 전이가 되면 ‘이제 끝이구나.’라고 생각하여 투병 의지를 스스로 꺾어버리는 사례가 많다. 투병의지, 즉 생각을 내려놓는 순간 아무리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니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한다. 전이가 반드시 암 악화는 아니니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어느 날 자연치유법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던 환자분에게서 밤늦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에 힘이 없는 것을 보니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껴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으니 말을 잇지 못했다.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전이 됐답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항암화학요법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하였다. 화학요법이 너무 힘들어 더이상 죽어도 화학요법을 하지 않겠다던 그였기에 실망은 더욱 컸을 것이다. “몸의 컨디션은 어떠세요?”라고 물으니 “컨디션은 오히려 진단 이전보다 더 좋은데 전이됐다는 말을 듣는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지금은 돌덩이가 몸을 짓누르는 것처럼 무거워요.”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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