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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업계 동향

Home>올캔서 뉴스>의료업계 동향

증상 없는 뇌질환 정밀검사로 미리 위험 발견할 수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zeroten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568회 작성일작성일 : 16-09-28 11:0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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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뇌경색이나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이 일어나는 뇌동맥류는 뇌출혈이 발생하기 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는데다가 파열로 인해 뇌출혈이 생기게 되면 평생 후유증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뇌경색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뇌혈전성, 뇌색전성, 열공성 뇌경색 등으로 나눠진다. 뇌혈전성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이며 뇌색전성은 심장이나 다른 큰 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뇌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게 된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혈전성과 뇌색전성과 달리 작은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다.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인 뇌동맥류는 90% 이상이 ‘윌리스고리’라고 불리는 뇌 바닥 쪽의 굵은 뇌동맥에서 발견되며 나머지 10%는 심장과 먼 작은 뇌동맥이나 후두부 등에서 발생하게 된다. 뇌동맥류는 동맥류의 형태에 따라서 낭상 동맥류, 방추상 동맥류, 해리성 동맥류로 구분된다. 

 

뇌경색과 뇌동맥류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40대에서 60대 사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가족력과 흡연, 비만 등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갑자기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뇌경색의 증상은 갑자기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걸을 때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뇌동맥류의 증상은 출혈로 인한 뇌막 자극으로 오심이나 구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두개골 내의 압력 상승으로 의식 저하나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생명에 위협이 되는 뇌경색이나 뇌동맥류는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동부제일병원 성백강 과장은 “진료 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뇌경색, 뇌동맥류 환자들이 검사를 하지 않아 장애를 얻거나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라며 “뇌경색이나 뇌동맥류는 뇌 MRI와 MRA검사로 발견이 되고 예방 시술이나 투약으로 미리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데 위험요인을 방치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뇌종양의 경우 신경증상 초기에 내원하면 검사로 발견이 되고 손쉽게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중에 환자가 있는 경우 미리 정밀검사를 하면 중증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정기적인 정밀검사와 함께 혈압 및 혈당을 조절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 및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월간암(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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