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생존율 70%… 그래도 암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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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leonhart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03회 작성일작성일 : 16-09-27 09:31본문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췌장암을 뺀 거의 대부분의 암에서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통계적으로는 그렇다. 이러한 통계가 과연 암 치료 기술의 발달에 기인한 때문일까? 그래서 암 진단을 받아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는 가능한 통계를 신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암 환자 5년 생존율만큼 너무 통계에 의존해선 안 된다. 별 도움도 희망도 되지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해마다 공개하는 암 환자 5년 생존율, 즉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등의 경우 95%가 넘는 데이터의 공개는 암을 별것 아닌 감기 정도로 생각하게 하여 스스로의 몸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함으로써 암 치유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우리는 정부가 공개하는 데이터, 즉 암 환자 5년 생존율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국내 암 환자 5년 생존율 69.4%…10명 중 7명은 산다.”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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