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사벡’, 췌장암에 효과 입증… 간암 임상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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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ing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76회 작성일작성일 : 18-01-24 16: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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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젠
자체 개발한 항암 바이러스
동물실험서 췌장암 치료 효과
신라젠의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JX-594)이 동물실험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신라젠은 표적항암제 ‘수니티닙’과 함께 투여할 경우 췌장암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지난해 말 국제 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에 공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 연구에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복제 가능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우두바이러스)인 ‘mpJX-594’를 췌장암 및 유방암, 뇌종양을 형성한 마우스 모델에 정맥투여한 뒤 종양 내 혈관의 저해, 항암면역 활성, 암세포 전이 억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결과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와 항암제 수니티닙을 함께 사용한 결과, 종양혈관이 효과적으로 저해됐으며, 암세포를 직접 살상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포독성 T(CD8+ T)세포’를 비롯한 항종양 면역세포의 암 조직 내 침투가 현저히 늘어나고, 이에 따른 암세포 고사가 증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니티닙 단독 대비 백시니아 바이러스와의 병용 투여를 통해 항암효과가 현저히 증진될 수 있음을 기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펙사벡은 암세포에서만 복제되도록 유전자 조작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로, 암 환자에게 투여된 펙사벡은 암세포에서만 증식해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포 밖으로 노출되는 암 특이적 항원을 면역체계가 인식한 뒤 같은 항원을 보유한 암세포들을 인식해 공격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펙사벡과 함께 투여한 수니티닙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계열 표적항암제로, 진행성 신세포암(신장암)이나 절제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한 전이성 췌장내분비종양 등에 사용한다. 이런 작용기전을 갖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이마티닙(상품명 글리벡), 수니티닙(수텐), 소라페닙(넥사바) 등이 있다.
신라젠 연구개발 담당자는 “수니티닙을 펙사벡과 병용 투여했을 때 펙사벡 단독 투여 대비 항암 효과가 더 높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이번 연구가 추진된 것”이라며 “췌장암뿐만 아니라 유방암, 뇌종양의 동물 모델에서도 수니티닙과의 병용투여 시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라젠은 펙사벡과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표적항암제)인 넥사바를 순차 투여해 간암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3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항암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다른 항암제와 함께 투여했을 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임상결과가 국내외 학회에 보고된 바 있어 면역항암제의 병용치료법은 항암치료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12401032127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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