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그림 '구강암' 제일 공포…"그림 더 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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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86회 작성일작성일 : 18-01-04 14:34본문
성인과 청소년 모두 후두암·구강질환·심장질환 그림 효과 크다고 답해
담뱃갑 경고그림 시행일인 2016년 12월23일 오후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
담뱃갑에 표기된 10종의 경고 그림 중 후두암·구강암·심장질환이 흡연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과 청소년 모두 담뱃갑 경고 그림이 지금보다 더 커져야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표한 '금연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과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경고그림 10종에 대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성인들은 담뱃값 경고그림 중 '구강암(3.97점, 5점 만점 기준)'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후두암(3.96점)·심장질환(3.71점)·폐암(3.64점)·뇌졸중(3.52점) 순이었다.
담뱃갑 경고 그림 10종의 효과 분석./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청소년의 경우 후두암 경고그림(3.8점)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답했고, 이어 구강암(3.67점)·심장질환(3.55점)·폐암(3.3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담뱃갑 경고 그림의 크기는 현행 기준(포장면적의 50%)보다 더 커져야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포장면적의 80%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성인 27.6%, 청소년 29.2%로 가장 많았고, 포장면적의 90%가 적당하다는 의견(성인 13.1%, 청소년 13.2%)도 많았다.
한편 담뱃갑 경고 그림은 지난해 12월 이후 모든 담뱃갑에 적용됐다. 기존에는 담뱃갑 경고 문구만 적용됐던 것에서 금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5년 5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시행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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